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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매력 파워청순] 가영’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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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Vision,Cofo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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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PLAIF AI Vision 팀 한가영입니다. PLAIF의 코파운더이자 Vision 개발자예요.

Q. PLAIF에 합류하시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 시절 휴머노이드에 푹 빠져 각종 대회를 준비하며 Computer Vision (CV)이라는 분야를 알게 되었고 많은 도전을 했습니다. 그 후 CV 개발자로 커리어를 쌓아가게 되었고요. CV가 굉장히 많은 곳에 적용되는데 나중에는 다시 로봇으로 돌아가겠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정호님의 스터디 제안을 받고 스터디 그룹에 합류했다가 창업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창업 멤버 제안을 받았을 땐 쉽게 결정을 못 했어요. 첫 직장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있었고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참 좋았거든요. 지금도 종종 창립기념일에도 만나서 놀고 퇴근하고도 함께 놀러 갈 정도로요. 그런 즐거운 생활을 뒤로한 채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는 건 쉽지 않은 고민이었어요.
그런데 Seed 투자 유치를 위해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님을 만나고 10년 후를 생각한다는 말씀이 트리거가 되었어요.  10년 뒤에 과연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고민해 봤죠. 그리고 그 길 가운데 스타트업을 한다는 건 참 멋진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멋진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것도 충분히 즐겁지만, 인생은 짧기도 하고 더 멋진 일을 하고 싶기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굳히게 됐습니다.

Q.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PLAIF에서 AI Vision에 관한 일을 맡고 있어요.
카메라를 통해 2D 혹은 3D 데이터를 얻고 그곳에서 물체들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물체인지 구분하기도 하고 물체가 어떤 자세로 놓여 있는지를 인식하기도 합니다.
현재 대부분 AI 로봇이라고 불리는 다양한 서비스 로봇들은 실제 물체를 인식하고 움직이는 것이 아닌 정해진 동작을 정해진 프로그래밍으로 반복 동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우리들이 하고 있는 일은 로봇 스스로가 물체를 잘 인식하도록 로봇의 눈 개발을 고도화하고 있어요.
최근 하고 있는 업무는 로봇의 눈이 물체의 어느 부분을 잡으면 잘 잡을 수 있을지, 학습할 데이터 구축하는 시간을 어떻게 줄일지를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딥러닝이 반드시 필요하고, CV 지식과 3D 공간에 대한 이해도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는 동료들과 함께 일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Q. 앞으로 PLAIF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두 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정말 똑똑하고 좋은 로봇의 눈을 만드는 것! 제가 시력도 좋고 색상을 잘 구분해서 다른 분들이 잘 보지 못하는 것들도 잘 보는 편이에요. “이게 보여?”, “이걸 어떻게 봤대?”, “여기 선이 있다고?” 이런 말들을 종종 듣기도 하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빗방울 떨어지는 것을 보고 인지한다던가 길을 가로지르는 거미줄을 보고 피해 가는 경우도 많고요. 제 성능 좋은 눈처럼 성능 좋은 비젼 솔루션을 만들고 싶어요! “플라잎 솔루션을 쓰면 다른 걸로는 인식 안 되는 것도 인식이 돼!”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두 번째는 우리 팀원들 개개인이 모두 다 많이 많이 성장할 수 있도록 서포트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AI Vision 팀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어요. 저는 리더로서 팀원들이 어떻게 하면 더 성장할 수 있는지 항상 고민하고 그걸 위해 저 또한 많은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플라잎 AI Vision 팀에서 일하는 것이 자랑이 되게 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가영님에게 PLAIF이란?

<나와 성장을 함께 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성장하면 회사도 성장할 거예요. 내 옆의 동료가 성장하면 회사도 성장할 것이고요. 우리 플라이퍼 모두가 성장하면 회사도 빠르게 성장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인공지능 산업용 로봇의 현장 최전선에서 앞서가는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새롭고 놀라운 것들을 만들어 나갈 거예요.
스타트업은 누구 한 명이라도 본인 몫을 다 하지 않으면 힘들어지고, 구성원들의 노력과 성과가 즉각 회사에 반영되는 것이 눈에 띄게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이 스타트업의 매력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