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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잎 올라운더] 주성’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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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Soft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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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플라잎의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는 파워 ENFP! 소프트웨어팀 이주성입니다.

Q. PLAIF에 합류하시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한 직장에서 공학용 소프트웨어를 오랫동안 개발해왔었어요. 개인적으로 정체감을 느끼고 있던 차에 플라잎 채용 공고를 보게 되었고, 어떤 회사인지 궁금해서 지원했어요. 플라잎이 AI 로봇이나 AI 비전쪽 엔지니어 분들은 많았지만 소프트웨어 팀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 회사에서 도대체 왜 Windows 개발자를 뽑을까? 운이 좋게 플라잎에서 제가 가진 기술들이 필요하게 된 시점이었던거죠! 요즘 굉장히 유망하다 평가받는 머신러닝과 로봇 기술을 익힐 수 있다는 점, 하나의 제품 또는 서비스 생태계 전반을 처음부터 만드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 또 면접 때 인상 좋았던 플라이퍼 분들과 의기투합해 큰일 한 번 내보고 싶다는 마음에 길게 고민하지 않고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Q.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플라잎의 핵심 기술인 AI Vision & Motion 모듈은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동작합니다. 그런데 리눅스는 개발자용 운영 체제이기 때문에 일반 고객분들이 다루긴 어려운데요. 저희 SW팀은 고객이 이 기술을 쉽고 예쁘게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팀이에요.
지금은 Windows 기반의 GUI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고 추후 다른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사용 시나리오 및 Framework 설계, 기획, 개발, 검증까지 소수 인원으로 진행하다 보니 실력이 쑥쑥 느는 것을 매일 느끼게 돼요. 서로 개발한 내용에 대해서 검토를 해주고, 같이 코드를 만들어가기도 하죠.
나중에 주니어 개발자들이 합류했을때 우리의 개발 환경 문화에 더욱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체계를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당탕탕 신나게 역량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는 사실 스타트업이 아니면 맛보기 힘든 매력이라 생각해요. 회사 바깥 지인들도 저의 즐거운 회사 생활에 종종 부러움을 표한답니다(?)

Q. 앞으로 PLAIF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제가 아까 6시 퇴근이라고 적었는데.. (농담)
1.
기분좋은 사용자 경험 로봇공학 자체가 사실 굉장히 어려운 학문이에요(라고 들었어요) 플라잎은 AI를 통한 로봇의 대중화라는 숙제를 풀려는 기업입니다. 딱딱하고 로봇스러울 것 같은 공학용 SW를, 누구나 쉽고 쾌적하게 쓸 수 있도록 만 들어나가고 싶습니다.
2.
플라잎의 개발문화 SW팀은 "좋은" "개발문화"를 만들어 갈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요. 코드 리뷰를 어떻게 할 것인가? 출시 전/후 프로세스는 무엇이 있을까? 너무 추상적이라 사람마다 그리는 모습이 다르겠지만 SW팀 동료인 종우님과 함께 꾸준히 고민중입니다. 앞으로 좋은 동료를 맞이하기 위해, 그리고 현재 플라이퍼들이 만족할만한 커리어를 쌓아가는데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주성님에게 PLAIF이란?

감사합니다땡큐아리가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