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AI Motion팀의 개발자 이기범입니다.
저는 강화학습을 통해 로봇을 학습시키는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Q. PLAIF에 합류하시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원에서 서비스용 로봇에 강화학습을 적용하는 연구를 했었어요. 로봇이 다양한 센서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수집한 정보로부터 스스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모습이 대견해 보이더라고요.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나서는 AI 기술을 가진 로봇 회사를 찾아보다가 플라잎을 알게 되었습니다.
플라잎은 작지만 놀라운 AI 기술들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저도 함께 세상을 놀라게 할 기술들을 만들어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저는 AI Motion 팀에서 로봇 강화학습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요.
단순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넘어서 창의적이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로봇을 학습시키는 업무를 진행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은 vision 정보와 demo data를 기반으로 모방 학습을 적용한 기술을 주로 개발하고 있어요.
모방 학습이란 trial & error로 학습하는 강화학습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는데, 강화학습처럼 어떤 과제에 대해 보상을 습득하면서 처음부터 배우는 것이 아닌, 인간의 시연 데이터와 같은 기존의 과제를 풀어나갔던 기록들로부터 문제 해결을 위해 로봇이 해야 할 행동을 예측하는 형태의 강화학습이에요. 물론 기존 기록들로부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특징을 학습하도록 하는 게 어렵지만, 원하는 방향으로 학습하면 비교적 적은 시간으로도 효과적인 학습을 진행할 수 있어요.
Q. 앞으로 PLAIF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는 PLAIF의 비전인 '1가구 1로봇'의 실현에 기여하고 싶어요. 로봇이 다양한 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안정적으로 상품화하여 시장에 출시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제가 개발한 기술이 실제 상품으로 세상에 나와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기범님에게 PLAIF이란?
PLAIF은 다양한 분들이 함께 모여, 시너지를 내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라잎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계시고, 함께 회의하고 협업하며 목표를 이뤄나가고 있어요.
저는 이런 플라이퍼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에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